Other digital Ad+PR 기타 2018. 12. 6. 13:16

증강현실, 가상현실? 우리에게 다가온 ‘혼합현실’ 시대

Time to pay attention to mixed reality


주제어: 혼합현실, MR, 증강현실, 가상현실, IT용어, AR, VR, 5G시대, 기술, 홀로렌즈


안녕하세요 독자분들, 코히입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이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 중 많은 분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개념일 것 같은데요! 들어보신적은 물론, 사용을 해보신 경험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 몇년간 기술적인 측면에서 중심 화제로 대두되던 토픽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그렇다면 ‘혼합현실’이라는 개념은 알고 계셨나요?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보다는 좀 더 낯설 개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혼합현실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서 보다 더 발전적인 형태로 새롭게 제시된 개념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넘어선 ‘혼합현실(Mixed Reality)시대’에도 주목이 필요합니다. 


또 저희가 이런 소식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나요~ 그래서 제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혼합현실에 대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시작합니다! 


우선, 혼합현실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헷갈려 하실 분들을 위해서 이 개념들을 예시들과 함께 간단하게 짚어 드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사진

이미지 출처: OGN Plus 비디오



가상현실이란 Virtual Reality의 약자인 VR이라고 흔히 부르며, 현실세계와 차단되어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합니다.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head-mounted display)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데요.


제가 위에 제시해드린 사진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위 사진 속 개그맨 장동민이 체험하고 있는 것과 같이 머리에 디바이스를 착용하면 가상으로 만들어진 세계 내에서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가상현실은 주로 전용 디스플레이 장치와 센서 등이 결합된 형태로 제공되는데요. 이러한 장치를 통해서 그 사람이 얼마나 회전했는지, 혹은 위나 아래를 보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그 값과 영상을 매치해 해당 방향의 영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가상현실은 360도 전방위로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높은 몰입감’ 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위에 보여드린 사진의 원본 동영상에서도 현실세계에 있다가 디바이스를 착용했을 뿐인데 생생한 경험을 하기 때문에 땀을 뻘뻘 흘리기도 하고, 정말 벌벌 떨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상현실은 현실세계와 차단되어 있는 가상 속 세계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실과의 상호작용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요. 


그럼 이제, 가상현실에 대해서 좀 이해가 되셨나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미지: 포켓몬 고 (좌), Ikea Place (우)



그 다음으로 살펴 볼 개념은 증강현실입니다. 여러분들이 아마 가장 흔하게 증강현실 기술을 접했을 곳은 바로 스마트폰일 것 같은데요. 재작년쯤 큰 유행을 한 ‘포켓몬 고’ 게임이나 얼굴에 다양한 스티커들이 맞춰서 보여지는 카메라 어플인 ‘스노우,’ 모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 또한 Augmented Reality의 약자인 AR로 흔히 불리어 사용됩니다. 증강현실은 가상현실과 달리 현실에 기반하여 현실의 이미지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앞서 제가 제시한 ‘포켓몬 고’나 ‘스노우’ 어플 이외에도 외국어를 화면에 담으면 자동적으로 번역이 띵!하고 화면 위에 나타나는 기술도 증강현실의 한 예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의 경우, 별도의 디바이스를 몸에 착용하기 보다는 스마트폰과 같이 들고도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동형 게임이나 산업 전반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상현실과는 달리 현실 세계에 더해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들이기 때문에 현실감이 높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야와 정보가 분리되기 때문에 가상현실보다는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질 수 있겠죠. 


이와 같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이 두 기술들은 이미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음을 알 수 있겠네요!

 


혼합현실(Mixed Reality)은 무엇일까…? 


자! 이제 그렇다면 혼합현실은 무엇일까요?


혼합현실이란 Mixed Reality, MR로 불리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각 장점을 적당히 융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혼합현실은 비교적 새롭게 나타난 개념이기 때문에 이 개념의 정의는 제시하는 학자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그래도 이를 정리해서 말해보자면, ‘가상현실의 몰입도 + 증강현실의 현실감’이라는 장점들을 결합하여 ‘현실 속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아마 많은 분들이 증강현실과 헷갈려 하실 것 같은데요. 증강현실과 혼합현실의 차이점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계단을 비춰보았을 때, 증강현실에서는 캐릭터가 계단 위에 둥둥 떠있다면 혼합현실에서는 거기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로 캐릭터들이 그 현실 세계에 맞춰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거나 그 상황에 맞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차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과의 차이점은 혼합현실은 ‘현실’세계에서 가상 정보를 구현해낸다는 것으로 알 수 있겠죠?



혼합현실을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이미지 출처: Magic Leap (좌), 세계미래포럼 비디오 (우)



보다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재 혼합현실을 활용한 사례들을 가져와봤는데요. 먼저 왼쪽의 사진을 보시면 체육관에 물과 고래가 튀어나오고 있죠! 이는 소형 프로젝터가 투명한 렌즈에 빛을 비춰 망막에 닿는 빛의 영향을 조절해 현실세계에 있는 것처럼 사실감을 극대화 한 것으로 컴퓨터가 만들어 낸 가상의 개체를 현실 속에 실제 존재하는 개체처럼 나타낸 것이죠. 체육관에 앉아있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앞서 말씀드린 가상현실, 증강현실과는 또 다른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다음 오른쪽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홀로렌즈’입니다. 사용자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면 눈 앞에 있는 스크린을 통해서 가상현실이 겹쳐 보이고,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몸짓과 음성 명령에 따라 상호작용하여 다양한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홀로렌즈에 대해 좀 더 설명을 드리자면 홀로렌즈는 그 자체로 하나의 완전한 컴퓨터입니다. 홀로그래픽 처리가 이뤄지기 위한 맞춤형 프로세서 및 주변 모션을 바로 감지하는 센서 등이 내장되어있습니다. 현재 이 홀로렌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로 자동차 회사 볼보(Volvo)에서는 고객이 홀로렌즈를 사용하여 자동차의 색상이나 옵션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테스트 및 활용 중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이 외에도 혼합현실은 현재 대부분 활발한 개발 단계에 있으며, 실용성 있는 도구로 활용될 가치가 무궁무진한 기술입니다. 교육, 헬스, 게임 등 다양할 분야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현재 일본의 테오미론 개발팀은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를 사용해 피아노를 배우는 앱을 개발 중이며 이외에도 마케팅 영역에서는 이용자들이 혼합현실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의료 영역에서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신체 영역을 혼합현실로 구현, 축소, 결합하는 의학 연구에 돌입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혼합현실은 바로 ‘지금’도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머지 않아 우리의 삶에도 아주 가깝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

 

이미지 출처: https://greatperformersacademy.com/health/improve-your-critical-thinking-skills-with-these-9-powerful-tricks


혼합현실은 현재 가파른 추세로 성장 중이며, 이러한 성장 추세를 감지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다양한 글로벌 IT기업들이 앞다투어 기술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 보았듯이 혼합현실은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라기 보다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 보다 발전적으로 혼합된 형태로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은 정말 빠르게 1-2년 내에도 흐름이 계속해서 바뀝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순식간에 큰 영향을 끼치죠. 마케터들은 이렇게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민감해야 하며, 현재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광고 기술’ 또한 유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른 곳보다 한 발 더 앞서 나가 어떻게 하면 이러한 기술을 잘 활용하여 우리 기업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야에서 무조건 '이 기술이 유행하니 나도 이 기술을 사용해야지!'하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굳이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안하느니만 못하다...’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겠죠. 무작정 막대한 비용을 들여 기술의 흐름을 따라가기만 하기 보다는 현명하게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발전된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 또한 우리의 과제가 되겠네요!


이번 포스팅은 혼합현실에 대해서 다루어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을 계기로 하루 하루 계속해서 발전해 가고 있는 이 기술을 주목해서 바라보면 좋지 않을까요?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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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이성규 (2018. 10. 25). 5G시대엔 혼합현실 주목하라. Science Times. https://www.sciencetimes.co.kr/?news=5g-%EC%8B%9C%EB%8C%80%EC%97%94-%ED%98%BC%ED%95%A9%ED%98%84%EC%8B%A4mr-%EC%A3%BC%EB%AA%A9%ED%95%98%EB%9D%BC


최수린 (2018. 11. 18). VR, AR? 아니, 이제는 ‘혼합현실(MR)’ 시대! 산업일보. URL: http://www.kidd.co.kr/news/205760

 

Wright, B. (2018. 03. 29).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의 ‘의미 있는’ 만남” 혼합현실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IT World. URL: http://www.itworld.co.kr/news/108738?pag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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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평등한 세계: SNS 마케팅

The effect of SNS marketing on constructing brand image



안녕하세요~ 돌아온 참새입니다!


요즘 SNS를 통해 많은 브랜드들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처음 보는 작은 브랜드나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들도

SNS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여 많은 구전효과를 얻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저는 이러한 SNS를 통한 정보 노출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브랜드를 인지하고 널리 퍼뜨리는 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SNS 마케팅은 정말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브랜드와 중소상인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런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아주 좋은 논문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시켜 드리고 싶어요.

바로

‘SNS를 통한 정보 노출이 브랜드 인지 및 구전행동에 미치는 영향

소수의 법칙과 고착성 법칙, 상황의 힘 역할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입니다.


어려워 보인다구요?? ㅎㅎ

저 참새가 늘 그랬듯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드릴 테니

다 같이 논문을 읽으러 가 봅시다!!

출발!!



1. 서론


요즘 광고학자들 사이에서는 

“광고 산업을 둘러싼 시장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됨에 따라 광고의 새로운 개념, 

광고의 정의 및 범위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광고협회, 2012)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많은 브랜드들은 광고 에이전시를 고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광고에이전시를 고용할 비용이 충분하지 않거나 

위험을 부담할 수 없는 상황의 브랜드와 개인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 지고 있죠.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논문은 중소상인들이 개발한 제품과 브랜드가 시장에 진입해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으로 SNS 마케팅을 실제로 실행하여,

이러한 마케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즉,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이나 중소상인이

큰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광고, 마케팅 활동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습니다.



2. 이론적 배경


논문에는 크게 3가지의 이론적 배경이 나오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위한 매체의 역할

21세기 기업경영에서는 공장이나 토지와 같은 유형의 자산보다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혹은 가치 등 실제로 잡히지 않는 무형의 자산이 

그 성패를 좌우한다 보아도 무리가 아닙니다. 

공급자 중심의 시장 환경이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잠재고객의 기억 속에 자신의 브랜드를 침투시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이때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디지털 매체들은 기존의 대중매체들에 비해 

양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의 SNS

더불어 sns는 기업, 조직, 개인 등을 구별하지 않고 

누구나 정보 공급자 및 전달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광고와 마케팅 시장도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기존 인맥 구축을 위해 개인들이 사용하던 SNS를 

훌륭한 마케팅 채널로 발전시켜 놓았죠.


3) 티핑포인트를 담은 SNS 메시지

티핑포인트란, 어떤 작은 이유(아이디어, 경향, 사회적 행동 등)가 바이러스처럼 

순식간에 사회적 현상으로 발전해 예상하지 못한 환경을 조성하는 순간을 말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xplan.tistory.com/344



이런 개념은 마케팅에서도 흔히 사용되는데요, 

마케팅 담당자들이 이러한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파급효과가 큰 거점이나 인물을 택해 자원을 집중시키는 전략을 개발하기 때문입니다(Gladwell, 2004).


티핑포인트는 신규 브랜드 혹은 대량생산을 할 수 없는 

개인 혹은 중소업자들이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꼭 필요한 법칙입니다.

즉,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고착화될 수 있는 메시지가 

몇몇 소수 정보전달자들의 SNS 속에 노출된다면, 

신규소비자 개발이 용이해질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과연 이런 메시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3. 연구문제


본 연구에서는 ‘티핑포인트’라는 개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소수의 정보원이 SNS 상에서 소비자의 기억속에 남을 만한 메시지를 언급할 때,

이 메시지가 퍼져 나간다면 과연 파급효과가 있을 것인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연구문제는 총 크게 총 두개로,


1) SNS를 통해 노출된 브랜드가 대중적 제품인지 아닌지가 

체험욕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2) SNS를 통해 노출된 브랜드에 대해 단순한 메시지를 사용하는 것과 

복잡한 메시지로 소구하는 것은 제품의 체험욕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를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이렇게 발생된 체험욕구는 결국 브랜드를 인지하고, 구매하고, 

퍼트리는 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내고자 합니다.


확실히 복잡한 연구문제인데요. 

이 논문에서는 이 연구를 위해 실제 우유를 주성분으로 개발된 폼클렌징 세안제품을 활용했다고 해요!


그럼, 실제 연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다들,, 잘 따라오고 계시죠? ㅎㅎ)



4. 연구방법


본 연구에 사용된 폼클렌징은 유명 화장품 업체의 것이 아니고, 

소규모 목장에서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시장진입을 위해서 부단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연구자들은 과연 이러한 화장품 브랜드가 SNS 구전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구축’이 가능한지를

4개의 집단에 직접 비교실험하여 알아보려 하였습니다.


연구에서는 페이스북 사용자만을 정보원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은 2015년 기준 전 세계 14억 9천만 명 이상의 월 활동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고,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각 5명씩으로 구성된 집단에 폼클렌징 제품을 증정하여,

4-5주간 SNS계정에 사용후기를 게재하여 노출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이때, 제품을 어떻게 표현하는지와 어떤 메시지를 사용하였는지에 따라 메시지 요인을 분류하였는데요. 한번 확인해 볼까요?

출처: 김현숙, 심성욱, 손영곤, 2016



위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여 추후 정보 수용자들은 어떤 제품에 더 호응도가 높은지 측정해 보았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5. 연구결과


연구 결과, 

1) SNS를 통해 노출된 브랜드가 대중적 제품인지, 아닌지는 

체험욕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차이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2) SNS를 통해 노출된 브랜드에 대해 단순한 메시지를 사용하는 것과 

복잡한 메시지로 소구하는 것은 제품의 체험욕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역시,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의외의 결과이죠?


즉, 브랜드의 대중성과 메시지의 단순, 복잡성은 제품의 체험욕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어떤 방향으로든지 체험욕구가 발생한 집단은 제품을 사용하려 하거나

직접 구전시키려 한다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6. 결론


사실 본 연구를 보고, 티핑포인트의 요소였던

‘소수의 법칙: 대중적 제품인지, 아닌지’

‘고착성의 법칙: 메시지가 단순한지, 복잡한지’

소비자의 체험욕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였을 때, 많이 당황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중요하단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결과가 오히려 본 연구의 핵심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의 SNS의 효과’ 에 대한 의미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말은

오히려 어떠한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함에 따라서 사람들이 해당 제품에 느끼는 체험욕구와 구전효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닐까요?


다시 말해, 브랜드가 얼마나 유명한지, 메시지에 얼마나 많은 내용이 담겨있는지 같은

부수적인 요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타겟에게 유의미하고, 유익한 정보를 적합하게 전달해

타겟이 스스로 메시지를 수용하고 전달할 욕구를 느끼게 하는 것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벌써 마지막 포스팅이라니 섭섭하네요ㅠㅠㅠ

하지만 다음에도, 좋은 주제가 있으면 꼭 여러분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그날이 되면 다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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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김현숙, 심성욱, 손영곤. (2016). SNS를 통한 정보 노출이 브랜드 인지 및 구전행동에 미치는 영향: 소수의 법칙과 고착성 법칙, 상황의 힘 역할을 중심으로. 광고학연구, 27(5), 75-99.

Posted by CAU adpr digital
AI 인공지능2018. 12. 4. 20:41

지금까지의 검색 전략은 잊어라! 음성 검색

Forget text search! Turn on voice search


주제어: 음성검색, 검색마케팅, AI, SEO



안녕하세요, 녜디입니다. 


오늘은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누군가에게는 어느 정도 익숙할 수 있는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여러분은 목소리를 통해 스마트폰 속에 있는, 음악을 알아서 틀어주는, 또는 집안의 불을 켜주는 AI에게 익숙해져 있나요? 저에게는 굉장히 낯선 존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저의 룸메이트가 너무도 익숙하게 ‘시리(Siri)’에게 항상 알람을 설정하는 모습에 놀랐기 때문인데요! AI를 통해서 음성 검색하는 게 멀게만 느껴졌는데 누군가에게는 이미 생활이라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제 생각에 음성을 통한 검색은 정확도도 없고, 직접 말해야 하기 때문에 부끄러운 것인 줄만 알았는데 요즘은 많이 한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이런 사실이 흥미로워 조사를 하던 중, 디지털 마케팅에도 AI와 만난 음성 검색이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부터 천천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음성 검색은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을까?


사진 출처: Google


먼저 현재 음성 검색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음성 검색의 발전은 AI 기술의 발전과 나란히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의 음성을 AI가 판단하여 원하는 기기의 작동이나 대답을 구현하는 것이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전, 음성 인식 기술만 있는 음성 검색은 검색 마케팅에 현재와 같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초기 음성 검색이 나왔을 당시 사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음성 검색은 AI와의 만남으로 소비자의 검색 행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음성 검색은 생활이 될 것이다

 

사진 출처: KPCB 2017 인터넷 동향 보고서



최근 2017 인터넷 트렌드를 다룬 메리 미커(Mary Meeker)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검색의 약 20%가 음성 검색으로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의 최근 발표에서도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모바일 앱과 안드로이드 서비스의 약 20%가 음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메리미커의 보고서와 구글의 발표에서 모두 음성 검색의 비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에는 음성 검색 시스템이 단어나 문장을 잘 해석하지 못했지만, 현재 AI의 머신 러닝으로 인해 음성 인식의 정확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음성 인식의 정확도는 현재 95%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음성 검색의 편의성이 높아져 추후 사용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저 또한 주위에 알람 설정, 날씨 상태 등을 음성으로 물어보는 사람들을 자주 보았는데요. 확실히 음성 검색에 익숙해진 기능이 있다면 다시 타자를 눌러서 검색하는 경우는 적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는 소비자의 음성 검색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대변해준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AI의 머신 러닝은 받아들여지는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여 발전하는 구조입니다. 즉, 소비자의 많은 참여(데이터 제공)가 있었기에 이와 같은 정확도의 증가가 가능했음을 뜻합니다.



검색 마케팅의 판도를 바꿀 음성 검색


앞서 제가 음성 검색은 소비자의 검색 행태를 바꾸고 있고, 이는 계속해서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예상되는 분도 있으시겠죠? 완벽한 대답은 아래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분석가 메리 미커의 말로 대체될 수 있겠습니다. 

 

사진출처: Wired.com Photo: Joe Pugliese


"자판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을 터치해 검색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이미지와 음성으로 검색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 메리 미커



현재 소비자의 검색은 텍스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원하는 검색 결과를 위해 단어를 선택하여 최대한 자신이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음성 검색을 한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말하고 그에 대해 AI가 가장 원하는 대답을 내놓을 것입니다. 즉, 소비자는 더 이상 텍스트를 정제할 필요가 없으며 대체로 AI가 제시하는 방향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국내 많은 기업들이 그들의 규모에 비해서 작다고 할 수 있는 ‘AI 스피커’ 산업을 계속하고, 스마트폰에 기업만의 AI를 포함하는 이유를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그렇다면 기업은 효과적인 음성 검색을 위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가를 다루겠습니다. 



소비자와 대화를 해야 한다. 


음성 검색을 할 때와 텍스트 검색을 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집에 혼자 있는데 갑자기 파스타가 먹고 싶어 졌다고 가정해봅시다. 타자를 쳐서 텍스트 검색을 한다면 ‘파스타 만드는 법’ 이라고 검색할 것입니다. 하지만, 음성 검색을 시도한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먼저 AI의 이름을 부르고, ‘파스타 만드는 법 알려줘’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는 소비자가 음성 검색을 대화로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겉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점은 전혀 메리트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성 검색이 소비자의 질문 속에 원하는 대답을 정확하게 말하게 될수록 소비자의 질문은 길어집니다. 


위의 상황을 다시 가정했을 때, 소비자는 이렇게 질문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그의 집에 야채류가 많이 남아 있다면 ‘내가 집에 야채밖에 없는데 야채로 만들 수 있는 파스타 만드는 법 좀 알려 줄래?’라고 말입니다. 음성 검색이 대화로 느껴질수록 소비자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정보를 내놓을 것입니다. 이는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인 개인 맞춤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에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업은 검색이 아닌 대화로 음성 검색을 인지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첫 페이지가 아닌 첫 대답을 차지해야 한다.


현재 기업은 자사의 콘텐츠가 검색 엔진의 첫 페이지 상위에 위치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음성 검색은 이러한 검색 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더 치열하게 만들 것입니다.


음성 검색을 통해 소비자는 더 이상 검색 시 화면을 바라보지 않고 하던 일을 계속해서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그들에게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검색 결과는 첫 페이지 속 결과가 아닌 AI의 첫 대답이 될 것입니다. 소비자가 이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다른 대답을 요구할 수도 있지만, 결국 소비자의 귀에 확실히 들어가기 위해선 검색 결과 중 가장 상위에 위치한 콘텐츠가 되야 합니다. 이는 첫 페이지의 속하는 것만으로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확률이 예전보다 낮아짐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소비자 개개인의 질문 속에 담겨 있는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그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알아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이들의 질문을 예측하고, AI가 찾아줄 검색 결과의 첫번째가 될 콘텐츠를 제공해야 합니다. 



정리 및 의견


개인적으로 음성 마케팅이 성행된다면 검색뿐만 아니라 제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도 쉬운 conversion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구매를 위해선 ‘클릭’이라는 많은 허들이 있었지만, 목소리를 통해 이러한 과정이 일어난다면 이 허들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게 느껴질 것이니까요.


또한, 한편으로 마케터가 고려해야 할 개인 정보의 영역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음성 검색을 통해 하는 말을 마케팅 목적으로 저장한다면 이제 목소리도 굉장히 중요한 개인 정보에 해당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위에 언급했듯이 AI와의 대화를 유도해야 하는데 이런 점이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음성 검색이 가져올 검색 마케팅의 변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분석할수록 기업이 어째서 그렇게 소비자의 음성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려 하고, 동시에 AI 기술을 발전시키려 하는지 납득이 갔습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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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검색 마케팅의 혁명 ‘음성.’ (2018. 03. 26). 뉴스위크. Retrieved from http://newsweekkorea.com/?p=16571


손재권. (2017. 06. 12). "이미지·음성이 검색어 대체하는 시대 올것." 매일경제 MBN. Retrieved from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390414


이진호. (2017. 08. 27). AI와 음성 인식 기술로 변화될 콘텐츠 마케팅의 미래. Vertical Platform. Retrieved from https://verticalplatform.kr/archives/9325


함창대. (2017. 09. 19).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이 광고가 된다, 음성 인식 기술 발전이 가져온 새로운 광고 마케팅의 세계. HS Adzine. Retrieved from http://blog.hsad.co.kr/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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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digital Ad+PR 기타 2018. 12. 2. 22:37

내가 직접 느끼고 생각하는 마케팅, 체험마케팅

Use experiential marketing to directly engage and involve consumers


주제어: 체험, 체험마케팅, 마케팅, 경험, 심리, 불확실성, 위험, 일방향, 쌍방향


By 두루두루두루미



혹시 이런 글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출처: 배달의 민족. http://spring.baemin.com/



나도 모르게 피식 하게 만드는 이 글귀들은 바로 배달의 민족에서 실시한 신춘문예 수상작들입니다. 


근데 하나 궁금해지지 않나요? 배달의 민족은 왜 이런 형식의 행사를 하는 것일까요?


배달의 민족에서 진행한 위 행사는 체험 마케팅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는데요. 체험마케팅은 최근 가장 핫하고 주목받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배달의 민족의 신춘문예는 기존 전통적 마케팅의 한계를 뛰어넘은 마케팅으로 볼 수 잇습니다. 과거에 저희가 TV, 라디오 등 4대 매체에서의 광고만으로 제품에 대한 특성과 기능을 식별할 수 있던 것에 반하여 최근에는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제품에 대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과거와는 다르게 굉장히 능동적으로 변하게 되었고, 그래서 단순히 일방향적인 광고만으로는 소비자들에게 마음 속 깊이 어필하는 게 쉽지 않아졌습니다.


그러던 와중 등장하게 된 것이 체험마케팅입니다. 체험 마케팅의 정의는 “소비자들의 직접 체험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기법” 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단순히 TV광고만 보면 저희는 나중에 그 광고 속 제품과 광고의 내용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여, 소비되는 분위기와 이미지나 브랜드를 통해 고객의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이것은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시킵니다. 이러한 경험은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구매행동까지 영향을 가져옵니다.



그럼 왜 체험이 효과적인가?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왜 우리는 체험을 했을 때, 제품에 대해서 더욱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유는 총 3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Pixabay



1. 불확실성의 제거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안전에 대한 욕구입니다. 그리고 그 안전에 대한 것은 불확실한 것을 회피하려는 욕구에서 출발하는데요. 불확실성의 회피는 주변에 있는 위협을 회피하고 안전을 확보하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하려는 제품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며,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체험마케팅은 시작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식품의 경우엔 어떤 경로를 거쳐 저희 손에 온 것이고 안전한지 확인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느낍니다. 이런 순간에 그 식품의 생산경로, 원산지, 생산자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통해서 정보를 제공받으면 소비자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2. 심리적 거리 좁히기


여러분은 신제품을 보면 어떠신가요? 바로 사용해보고 싶은가요? 아니면 불안해서 사용하지 못 하시나요? 얼리어답터처럼 신제품을 바로 사용해보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제품, 특히 혁신적인 제품에 대해서 낯선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의 제품들은 높은 지불가격이 제시되어 이에 대한 위험부담도 커지는데요. 이 때문에 제품들에 대한 접근을 꺼리게 되고 평가 또한 소극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신제품에게는 체험마케팅이 효과적입니다. 지속적으로 제품을 체험하게 되면 추후 제품을 구매하게 될 순간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효용을 올리며 사용법을 숙지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스스로 제품과 친밀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시의 제품으로 VR기기, 안마의자를 체험하게 하는 이벤트 등이 있습니다. 



3. 선택하는 이유에서 포기하는 이유로 전환


소비자들은 구매의사결정 과정에서 갈등이 있습니다. 이것은 구매를 통해서 얻는 혜택도 있지만 비용을 지불한다는 문제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제품에서 이런 갈등이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래서 리스크를 인지하게 되고 구매를 지연, 보류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예시들이 존재하는데요. 김치냉장고 딤채는 제품 출시 초기에 3개월 간 무료로 사용하고 사용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100퍼센트의 구매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존에서는 구매를 할지 말지에 대한 선택에서 이미 자신과 관련성이 높아진 제품을 포기할지 말지에 대한 결정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 체험마케팅인가?


2002년, 체험마케팅이라는 책을 쓴 저자 번트 슈미트는 체험마케팅을 체험에 유형에 따라 총 5가지로 그 종류를 구별하였습니다.

 

  1. 감각마케팅: 고객의 감각을 자극할 때 미적인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다.

  2. 감성마케팅: 고객의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감성적인 자극을 통해 브랜드와 유대관계를 강화한다.

  3. 지성마케팅: 고객의 지적 욕구를 자극하여 고객으로 하여금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4. 행동마케팅: 체험 행동을 하는 데 다양한 선택권을 알려주어 육체와 감각에 자극되는 느낌들을 극대화하고 고객으로 하여금 능동적 행동을 취하도록 한다.

  5. 관계마케팅: 브랜드와 고객 간의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도록 브랜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번트 H. 슈미트

출처: 헤럴드



앞서 알아본 배달의 민족의 신춘문예는 지성마케팅에 해당되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체험마케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감이 오시나요? 그럼 어디까지 체험마케팅으로 봐야하는 것인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이 생길 텐데요. 사실 체험마케팅은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또한 체험마케팅의 하나의 예시입니다.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 것이 아닌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서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것을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남겨주는 것 또한 체험 마케팅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험마케팅은 매우 다양한 모습을 띄고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것이 어떤 형태이던 간에 우리가 직접 체험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체험마케팅의 미래


1980년 한국에서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기 위해 정보를 탐색하려면 어떻게 해야만 했을까요?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뒤적거리거나, 114에 전화를 하고, 지인에게 물어보는 것 등을 통해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저희는 ‘과연 그 짜장면이 맛있을까?’ 하는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떨까요? 


주머니 속에 있는 스마트폰 하나면 배달의 민족과 같은 배달 앱을 통해서 중국집의 전화번호, 메뉴, 주소, 그리고 심지어 그 가게에 대한 평점까지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배달 앱이 없더라도 단순한 검색 만으로 그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 중에서 저희는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선택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마케터들은 이런 능동적인 소비자들에게 먼저 다가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먼저 다가가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긍정적으로 느끼게끔 말이죠. 그리고 그 접근법 중에서 체험마케팅이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기존의 마케팅이 소비자들을 수동적으로 이해하고 일방향적인 메시지 전달이었다면 최근의 마케팅은 능동적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직접 정보를 찾고 그리고 제품이 맘에 안 들면 온라인에서 이것을 기업이 아닌 다른 소비자들고 공유해 버리는 형상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우린 더 이상 단순한 메시지 전달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대화할 필요가 발생한 것이고요. 사실 체험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경험을 쌓고 이것을 기업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목적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직접 체험하면서 소비자들이 느낀 불만 사항을 통해 제품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변화한 우리의 소비자들과 직접 대화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될 수 있는 체험마케팅은 앞으로 마케팅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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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Insight M, CJ E&M MEZZOMEDIA 트렌드 전략팀 (2017. 05. 15).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체험 마케팅.' URL: https://brunch.co.kr/@mezzomedia/31


김재휘. 체험마케팅,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것: 체험마케팅 효과에 숨어있는 심리 기제. 디아이투데이. URL: http://www.ditoday.com/articles/articles_view.html?idno=14886


박세정 (2011. 10. 16). 체험마케팅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는다. 디지털타임스. URL: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101702011857780001


번트 슈미트 (2002). 체험 마케팅. 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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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모바일2018. 12. 2. 21:57

모바일 광고의 성장은 광고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인가?

Will the growth of mobile advertising change the advertising landscape?


주제어: 스마트폰 보급률, 광고 시장, 모바일 광고 시장, 매체별 광고비, 시나리오 플래닝, 광고의 미래


By 애드__차두리



2018년 국내 스마트 폰 보급률과 하루 평균 사용 시간


요즘 세대를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부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8년 국내 스마트 폰을 가진 성인의 비율은 94%입니다. 나머지 6%는 피쳐폰을 사용하는 비율로 피쳐폰과 스마트폰을 가진 성인의 비율은 100%입니다 (조한울, 2018). 


 

출처: 권연수 (2018). 디지털조선일보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 또한 적지 않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알 수 있다시피 하루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시간 이상이 36.4%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시간 이상 사용하는 사람들은 약 80%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하루에 많은 시간 사용하고 있습니다 (권연수, 2018. 그래픽뉴스, 성인남녀 40% "스마트폰 보느라 사고 경험", 이들이 겪은 사고 유형은?).



모바일 광고의 시장의 성장과 전통매체 광고 시장의 하락


핸드폰 보급률과 사용 시간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광고 시장 또한 점점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MAGNA라는 모바일 기술 관련 캐나다 회사에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전세계 모바일 광고 시장은 2021년에 약 2150억 달러의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시장은 분명 한정되어 있습니다. 즉, 모바일 광고시장이 커질수록 다른 매체의 광고 시장은 줄어들 것이라는 것입니다. 

 

출처: 제일기획 매거진



위의 표를 보면, 지상파 TV는 2016년에 성장률이 15.9%나 감소하였고, 다른 방송 매체들도 성장률이 감소하거나 저조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쇄 매체도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지털 매체에서는 모바일은 다른 매체들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2016년에는 36.3% 2017년에는 23.1%의 상당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목해야할 부분은 PC 매체입니다. 모바일 매체 성장의 반동으로 PC 매체는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즉 이는 모바일 매체가 성장함에 따라 4대 매체는 물론 PC 매체의 광고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이 이대로 광고 시장을 잠식할까?


그러면 우리는 이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모바일 매체가 계속 성장하여 PC, 4대 매체가 죽을 것인지, 아니면 PC, 4대 매체가 새로운 활로를 찾아 다시금 광고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것인지. 이와 같은 미래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 본 논문이 바로 <모바일 광고의 성장과 광고산업의 미래>입니다. 이 논문이 말하고 있는 연구의 목적은 모바일 광고의 부상이 가져올 광고 시장의 변화를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으로 예측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이란 조직이 직면한 여러 중요한 이슈가 미래 어떻게 전개될지 상상하는 것으로, 무한대인 변수를 엮어서 몇개의 가능한 이야기로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이치형, 2016).


이 시나리오 플래닝을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 대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청취가 필수적입니다. 이 논문에서 선별한 이해당사자는 광고주, 인터넷미디어 기업, 모바일광고 기업, 미디어 대행사와 광고대행사, IT 기술 이해능력이 뛰어난 광고전문가나 컨설턴트 10명이었습니다. 이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서 모바일 광고의 5년 후 시장에서의 지위와 모바일 광고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확실 요소의 전개에 대해서 질문하였습니다 (이치형, 2016).


모바일 광고가 인터넷 광고를 대체하거나 보충하는 경우를 X축, 모바일 광고와 인터넷 광고를 합친 온라인 광고가 전통 4대 매체를 대체하거나 보충하는 경우를 Y축으로 하여 2020년 모바일 광고의 4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해 보았습니다.



시나리오 1: Snake Tail


 


첫 번째로 뱀의 꼬리 시나리오는 모바일 광고의 급격한 성장이 끝나게 되고 시장 규모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PC에서 타겟팅 기술이 쿠키 추적을 능가하지 못하고 개인정부 수집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온라인 광고가 갖는 장점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작은 화면으로 화면을 보는 것에 대한 광고 피로도가 쌓이게 되고 이에 따른 광고 회피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치형, 2016).


시나리오 2: Snake Head


 

두 번째 뱀의 머리 시나리오는 모바일 광고 시장은 계속해서 커지지만 인터넷 광고과의 합인 온라인 광고는 늘어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뱀의 꼬리 시나리오와 같이 온라인에서 개인정보 확보가 지금보다 어려워지고 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이 늦어지면서 타겟팅 기술에서 오프라인 매체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모바일 광고는 인터넷 광고와의 격차를 벌릴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모바일이 개인 프로필과 위치정보 확보가 유선 인터넷보다 수월하고 유선 인터넷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바일 특화 광고를 만들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치형, 2016).



시나리오 3: Dragon Tail


 


세 번째 용의 꼬리 시나리오는 인터넷 광고와 모바일 광고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전통 4대 매체를 잠식할 것이지만 모바일 광고가 인터넷 광고의 규모를 뛰어넘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온라인 광고는 모바일 및 인터넷 사용 시간의 증가, 타겟팅 기술의 진화과 객관적인 온라인 효과 측정의 용이성에 의해서 오프라인 광고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가 인터넷 광고를 뛰어넘지 못하는 이유는 작은 화면에 따른 광고 피로도 문제, 모바일 광고 차단 소프트웨어 확산과 휴대폰을 활용한 위치기반 광고의 실패로 보고 있습니다 (이치형, 2016).



시나리오 4: Dragon Head


마지막으로 용의 머리 시나리오는 모바일 광고가 인터넷 광고는 물론 전통매체 광고까지 잠식한다는 것입니다.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자신의 상황에 딱 맞는 광고가 노출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광고를 개인비서 서비스라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 문제는 자신의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라는 믿음이 형성되어 사람들은 개인정보 제공을 승낙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모바일 광고는 전체 광고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치형, 2016).



본 논문의 한계와 기여점


지금까지 모바일 광고의 성장에 따른 미래의 광고 시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위와 같이 4가지의 시나리오만 나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광고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인들은 무수히 많기 때문에 4가지 외의 더 많은 시나리오가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나리오를 만든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본 논문의 연구가 모바일 광고 성장의 의한 광고산업의 미래를 몇 가지 시나리오로 제시하여 산업 종사자가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치형, 2016). 


우리도 미래의 광고 시장을 예상하여 미래의 흐름에 맞는 광고 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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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이치형. (2016). 모바일광고의 성장과 광고산업의 미래. 디지털융복합연구, 14(8), 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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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review 책소개2018. 12. 2. 21:32

SNS마케터들의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s that SNS marketers won't tell you


주제어: 소셜미디어마케팅, SNS전략,  디지털, 인기책


By 풍단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으신가요? 잠깐만 고개를 들어보세요. 


주위를 보면 모두가 스마트폰의 조그만 스크린에 두 눈을 고정시키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제 전혀 낯설지 않는 상황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크고 작은 스크린에 얽메여 살고 있는 모습은 우리의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작은 스크린은 세상과 소통하고 관계망을 형성하는 가장 강력한 소통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tech.ifeng.com/a/20161125/44499927_0.shtml



며칠 전에 아는 친구를 만나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들었습니다. 친구는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에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왜 스트레스를 받냐고 물어봤는데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 유민이 너무 부러워. 얘가 WEIBO에서 요즘에 인기가 갑자기 올랐어. 팬도 많이 생기고 인기가 많아져서 돈도 많이 벌었대. 나도 그러게 살고 싶다."


친구는 저한테 그 말을 하고 나서 더 우울해졌습니다. 저는 친구를 위로하면서 요즘에 읽고 있는 책을 추천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인인가요? 아니면 대학생인가요? 옆에 있는 친구 중에 유튜버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있나요? 우리 살고 있는 소셜미디어 시대에서는 성공을 하고 싶으면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도 SNS 마케팅을 알고 어떻게 운영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 책에 30분만 투자하면 SNS마케팅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5개의 파트로 나뉘는데 첫번째 파트는 “인스타그램 따라 하기”입니다. 이 부분에서 인스타그램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마케팅 운영 사례를 제시하고 운영기본 방법도 제시합니다.  


두 번째 파트는 “SNS활용 해외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합니다. 성공 사례를 통해서 우리는 SNS마케팅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면 세 번째 파트도 꼭 읽으셔야 할 것입니다. SNS를 잘 활용하면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시간을 낭비하고,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SNS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올바른 방향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적인 페이스북 마케팅을 하려면 개인 계정인 프로필, 같은 관심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페이스북 그룹, 마케팅의 핵심이며 꽃인 페이지가 유기적으로 잘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프로필 개인 계정에서 친구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그룹을 통하여 공통 관심사를 나누고 페이스북을 통하여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어떻게 만드는지,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마케팅 실전 비법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페이스북 마케팅을 하고 있다면 꼭 놓치지 말고 한번 읽어 보길 바랍니다.


SNS마케터들이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저자는 마지막 파트에서 비밀을 알려줍니다. SNS마케팅의 원조는 블로그 마케팅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어떻게 하면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11가지 규칙을 제시합니다. 


1. 매일 포스팅을 하라. 

2. 썸네일을 활용하라. 

3.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라. 

4. 네이버 카페를10개 이상 가입하고 활동을 부지런히 하라. 

5. 밴드,트위터,페이스북으로 전파하라. 

6. 페이스북의 페이지를 최대한 활용하라. 

7. 반드시 안부글, 덧글에는 답하라. 

8. 서로 이웃을 많이 맺어라. 

9. 포스팅 시에 위치 정보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네이버 지도 정보를 입력하라.

10. 책, 영화, TV방송, 앨범도 활용하자. 

11. 방문자 그래프와 방문자수를 표시하라.

  


이 11가지 방법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SNS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농협 홍보대사 김락훈님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강레오 학부장님은 이 책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SNS전성시대다. ‘약방의 감초’ 란 말이 있듯이, SNS는 전 산업에 걸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


“SNS의 교수들이 큰 맘 먹고 최신 기법들을 한권에 녹여 담았다. 제목처럼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허둥대지 않아도 될 만큼, 알찬 내용들로 간추려 놓았다. 이 책 한권이면 당신도 SNS마케팅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


SNS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저자들이 직접 실무에서 경험한 소중한 노하우와 의견을 모아둔 이 책. 


SNS마케팅을 시작하려는 분이라면 책을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참고문헌


남궁현, 최재용, 양홍. (2016). SNS 마케팅 슈퍼스타(30분이면 충분한). 매경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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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셜미디어 PR을 시작했다

The rise of e-government


주제어: 정부PR, 소셜미디어, 국내여행, 대한민국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정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 정부의 정보 공개

• 시민의 정책 참여

• 공공 서비스의 제공 

등등..


많은 정부의 업무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되고 있죠!

우리는 이를 전자정부(e-government)라고 부릅니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지만 뭔가 느낌 알시죠~?


정부에서 진행하는 PR은

효율적인 정보, 서비스의 제공하고

 정부-공중(국민들) 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뢰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자정부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정부기관 소셜미디어의 긍정적인 예로 고양시의 페이스북이 있죠! 


고양시청 페이스북: https://ko-kr.facebook.com/goyangcity/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알아볼 논문은!


<정부-공중 관계성 향상을 위한 PR도구로서 전자정부의 가능성 탐색 연구(2011)>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홍혜현 교수님의 논문입니다!


논문에서는 전자정부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과 시민 정책 참여가 

정부 – 공중 관계성(정부에 대한 신뢰도 측정)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전자 정부가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가”

에 대한 연구입니다.


24개국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군집 분석을하여…

논문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Goooooogle에 쳐서 자세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좋은 논문입니다.

여기는 블로그니까 

저는 논문의 결론부터 설명드릴게요~!

24개국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개의 군집이 나왔다고 합니다. 




전자정부 활용이 낮은 국가들은 대부분 낮은 신뢰도를 보여준 반면,

전자정부의 활용이 활발한 국가들은 

정부에 대한 신뢰가 낮은 군집(A)과 높은 군집(B)로 나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활발한 전자정부의 활용이 정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필요조건은 될 수 있지만, 

높은 신뢰도를 보장하는 충분조건은 아님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전자정부 활용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온라인이 양방향적 소통을 가능하게 했지만

그 기대에 미치지 못 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전자정부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니

사례도 하나 보고 가실게요!


-


한국관광공사에서 관리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입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to9suk9suk/



최근에 본 정부기관 SNS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례라고 생각되어 가져와보았습니다.


가까운 국내여행이나 가볼까 하고 찾아보는데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인스타그램에서

사람들의 국내 여행 사진이나 공모전 사진 등과 함께 명소를 소개하고 있더라구요.


‘제주도’ ‘서울숲’등 다양한 곳을 보다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html



너무 잘 되어있는겁니다.

내가 원하는 컨셉에 맞는 컨텐츠를 보거나

생각해둔 지역을 따로 찾아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또한,‘다님’이라는 서포터즈들이 직접 제작한 컨텐츠들

#가을꽃여행 #서래마을탐방 등

다양한 컨텐츠가 있습니다.


여행에 미치다의 경우 해외여행 정보가 많은데

최근 잠깐, 떠나는 국내여행이라는 유행이 있듯(Y사 광고)

국내 축제나 명소에 대한 소개와 정보가 자세하게 나와있어 좋았습니다.


구경을 다 하고 보니

“한국관광공사”에서 관리하는 페이지라고 하여 많이 놀랬습니다.


‘정부에서 관리하는 페이지가 이렇게 퀄리티 높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페이지에서 느낀 만족감이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제 신뢰도를 높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이게 바로 전자정부의 핵심입니다.


있는다고 꼭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있으면 언젠가 어디선가 도움이 되는 활동이지요.


한가지 아쉬운 점을 찾아보자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경우

블로그, 포스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브런치, 인스타그램, 오디

많은 채널을 운용하고 있지만…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인스타를 제외한 채널은 제대로 된 관리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

모든 채널을 다 운영하려고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채널에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것이 앞으로 더 좋은 방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참고문헌


홍혜현. (2012). 정부-공중 관계성 향상을 위한 PR 도구로서 전자정부의 가능성 탐색 연구. 홍보학 연구, 16(3), 16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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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광고, 없어질 수 있을까?

The death of out-of-home advertising and the future of digital signage


주제어: 디지털사이니지, 옥외광고, 옥외광고의미래, 새로운매체, 인터랙티브, digital signage, OOH 



안녕하세요. 어느덧 4학년이 된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방인경입니다 ^0^


길을 지나가다가, 지하철을 환승하다가, 버스를 기다리다가

주변에 있는 옥외 광고에 눈길을 돌리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스마트폰에 시선을 고정하느라 

옥외 광고에 집중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텐데요.


디지털 환경이 여전히 활발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옥외 광고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혹시 사라지지는 않을까요?


옥외 광고는 행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이는 재미있는 예시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이미치 출처: http://adsarchive.com/miele-hot-air-balloon/



위에 제시된 광고는 바로 해외브랜드 miele의 진공청소기 옥외 광고입니다.

광고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날아가던 열기구도 멈춰버릴 정도로 

청소기의 흡입력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가지고 있는 광고라도

손 안의 작은 화면을 제치고 우리의 시선을 끌기에는 

점점 더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이러한 옥외 광고의 한계를 보완해 줄 수 있는 해결책으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제시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디스플레이 스크린이나 프로젝터에

영상과 정보를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융합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해서, 인쇄물이 아닌 디지털 콘텐츠가 옥외 광고의 형태로 노출되는 것이죠.


디지털 사이니지는 설치 장소에 따라 

아웃도어 디지털 사이니지(outdoor digital signage),

그리고 인도어 디지털 사이니지(indoor digital signage)로 나뉠 수 있는데요.

말그대로 건물 외벽이나 전광판 같은 외부에 설치되느냐,

실내의 벽이나 한 공간에 설치되느냐에 따라 나누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디지털 사이니지는 활용 형태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데요.

이 분류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의 미래와 관련해서 더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1세대: 단순 노출형 디지털 사이니지(one way digital signage)


이는 기존의 아날로그 광고판을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로 바꿔

단순히 영상 정보를 송출하는 단방향(one-way) 영상 기기로서, LCD 모니터로 변환된 전광판 형태로

광고나 정보 제공 영상, 뮤직비디오 등의 영상 콘텐츠를 주요 콘텐츠로 활용합니다.


아무래도 디지털 사이니지의 장점을 아직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1차원적인 활용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블로그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맥도날드의 메뉴판이 바로 1세대 디지털 사이니지의 활용 예시이죠.



2세대: 참여형 디지털 사이니지(interactive digital signage)


1세대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네트워크 기반의 중앙 관리 및 터치스크린을 바탕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진 형태입니다.

키오스크(kiosk: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백화점, 전시장, 공항, 철도역 같은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각종 행정 절차나 상품 정보, 시설물의 이용 방법 등을 제공하는

 무인정보단말기)를 활용해 인터넷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resttime88.blogspot.com/2016/11/blog-post.html



위와 같은 맥락에서 맥도날드의 키오스크를 활용한 주문 방법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수용자가 직접 터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능동적인 활용 방법이죠.



3세대: 상황인지형 디지털 사이니지(context-aware digital signage)

 

3세대 디지털 사이니지는 가장 발전된 형태로,

미래형 하드웨어 기술, 통신 서비스, 모바일, 클라우드 같은 다양한 핵심 기술이 융합되어

적극적인 소통과 공유가 이루어지는 컨버전스형 디지털 사이니지입니다.

상황 인지 및 고실감 인터랙티브 인터페이스 기술은 불특정 소비자에게

그룹 맞춤형 광고 콘텐츠를 추출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3세대 디지털 사이니지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 2002)>의 한 장면을 들 수 있는데요.


이미지 출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


위에 나오는 장면에서는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그 사람에게 맞춰진 광고가 화면에 나타나는데요.

나의 검색 기록, 동영상 시청 기록 등, 수집된 정보에 따라서

적합한 광고가 길을 지나가는 순간에 인식되어 나타납니다.


어떤가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디지털 사이니지가 미래에 활용될 수 있는 

훌륭한 매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미지 출처: 최갑천 (2016)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은 2020년까지 고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세계가 디지털 사이니지 매체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죠.

이렇게 국내외의 옥외광고 성장세 대부분을 디지털 사이니지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업계에서는 비용이 높고 인프라 구축이 아직은 순조롭지 않다는 점에서

매우 전망 있는 매체이지만 선뜻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예상되는 고성장에 힘입어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구축도 곧 활발하게 이루어지겠죠?


이에 우리나라 정부는 지난 2014년 스마트 미디어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 미디어 산업 육성계획(2015-2020)’을 발표했습니다.


아쉽게도 정권이 바뀜에 따라 해당 계획은 현재로서는 계속 실행되기 어려워 보이지만,

현행정부에서도 매체 발전에 관심을 갖고 발전 계획을 이어 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은 3세대 디지털 사이니지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해보자면,

아직은 보완할 부분이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인터랙티브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가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된다고 해서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 수 있을까요?

그러기엔 아직은 우리 손 안의 ‘작은 네모’의 힘이 막강하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현재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1세대와 2세대 디지털 사이니지의 경우

‘정보 제공’ 중심의 서비스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별다른 거부감 없이 시스템을 받아들이지만

광고가 그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아닌 거부감을 유발하는 ‘방해 요소’로

다가갈 때의 부작용 또한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이는 개인 정보의 문제와도 연결되는데요,

디지털 광고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모든 발자국이 기록으로 남게 되고,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댓가로 지불한 우리들의 기본적인 개인 정보는 마케팅을 위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도 사생활 침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3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가 활용될 때에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현재에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옥외 광고의 일부로 분류되기 때문에

별다른 법적 제제와 규제가 마련되지 않은 점 또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이

시작되기 이전에 해결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사이니지의 발전이

매체 및 디지털 광고 활동에 큰 의의를 가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인쇄물을 활용한 옥외 광고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고,

초기에 대규모 자본을 통해 인프라 구축이 완성된다면

추후에는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매체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죠.


디지털 사이니지야 말로 디지털 기술과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인 옥외 광고가

조화롭게 융합된 형태가 아닐까요?


우려되는 목소리들에 대한 해결책을 신중하고 충분한 시간을 거쳐서 마련한 뒤에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을 활용한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참고문헌


김병희 (2015). 스마트 시대의 광고 문화. 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


서동민 (2012. 04. 03). 디지털 사이니지. 네이버 캐스트-용어로 보는 IT. 


최갑천 (2016. 07. 19). ‘디지털 사이니지’ 4년뒤 삼성-LG전자 먹거리 된다. 파이낸셜뉴스. URL: http://www.fnnews.com/news/20160719180503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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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digital Ad+PR 기타 2018. 11. 28. 19:41

잘 아는 광고, 웹드라마 속에서 발견하다

In search of new advertising medium: “Webisodes”


주제어: 웹드라마, 디지털광고, 뉴미디어, 웹드라마광고, 웹드라마 PPL, 브랜디드콘텐츠. 브랜디드웹드라마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찾아 온 “구미”입니다 ^~^


날이 쌀쌀할 때는 이불 속에서 간식 먹으면서 드라마 보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더라고요~

여러분은 무슨 드라마를 제일 좋아하시나요? 혹시 웹드라마는 즐겨 보시나요?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토픽은 바로 “웹드라마와 광고”입니다.



1. 새로운 장르이자 매체로 자리 잡은 웹드라마


웹드라마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등장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인터넷 및 모바일에서 볼 수 있는 짧은 비디오 클립이었지만,

이제는 단순 동영상이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하나의 콘텐츠로서

새로운 장르이자 매체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박형재 (2014). 광고야 드라마야? ‘10분의 승부’ 웹드라마 시대. The PR News.



웹드라마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로 네이버 TV, 유튜브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웹드라마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네이버 TV에서 유명한 웹툰으로는

웹툰을 리메이크한 ‘마음의 소리’

역사를 재창조한 가상 로맨스 ‘퐁당퐁당 LOVE’

유명 아이돌 EXO가 나오는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등이 있습니다. 

 


현재 웹드라마 순위를 알 수 있는 ‘컨스TV’

인기리에 종영한 연애플레이리스트에이틴

그리고 삼성전자 브랜디드 웹드라마 고래먼지가 랭킹에 올라와 있네요!


핫하디 핫한 웹드라마,

이렇게 새로운 장르이나 매체로서 떠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웹드라마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첫째, 아날로그 미디어보다 자유로운 표현 수단과 낮은 가격

둘째, 한 가지 소스의 다양한 사용(One Source Multi-Use) *OSMU(One Source Multi-Use):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하여 파급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

셋째, ‘웹’ 상이기에 여러 미디어가 집적될 수 있는 다용성과 쉬운 인터페이스



이를 토대로 새로운 장르이자 매체로 부상한 웹드라마는

(1) 짧은 러닝 타임 (2) SNS의 파급력 (3) 취향저격 소재

웹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오며,

트렌드에 민감한 광고인들의 눈에 딱 띄었습니다 ^ㅁ^



2. 웹드라마를 활용한 광고 유형 및 예시


(1) PPL


PPL은 특정 기업의 협찬을 대가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해당 기업의 상품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소도구로 끼워넣는 광고기법을 말하는데,

가장 베이직한 광고이자 웹드라마 애청자 분들은 쉽게 알 수 있는 광고입니다.

 


웹드라마가 일반 드라마에 비해 예산이 적게 든다고 하여도,

PPL을 통한 자금 확보는 어쩔 수 없죠!

브랜드 로고를 클로즈업 하거나 계속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제품을 간접적으로 광고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 웹드라마형 광고(브랜디드 웹드라마)


소비자들이 광고를 회피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광고의 형태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공감과 흥미를 끄는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광고를 녹이는

브랜디드 콘텐츠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브랜디드 콘텐츠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웹드라마입니다.


 

롯데 면세점은 ‘롯데 면세점 직원의 미남들과 함께하는 로맨스 이야기’를

웹드라마를 제작하여 롯데 면세점에 대한 이미지를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롯데 면세점 곳곳에 숨어있는 남자들의 도움으로 아름다움 찾기’ 내용의

후속편도 나왔습니다.


 

퀸카 메이커는 조회수가 1억 뷰를 넘으면서

전편의 위상에 밀리지 않고, 여전히 엄청난 성과를 자랑했습니다.


 

티몬에게 다우니 광고를 맡기게 되면?

초딩들의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던 웹드라마는 알고보니 ‘다우니’ 섬유유연제 광고였습니다.

남자주인공은 ‘다운’이에게 빠진 듯해 보였지만, 실상은 ‘다우니’ 향기에 반응하는 것이었죠.


출처: 이름없는스터디 브런치



재치 있는 다우니 광고는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조회수 632만건과 

매출 3배 상승효과를 이끌어냈습니다.



(3) 웹드라마 내용을 활용한 영상 광고


마지막은 이전 유형들과 조금 다릅니다.

1번과 2번은 웹드라마를 통해 광고를 했다면,

3번은 광고 안에 웹드라마의 주인공이 등장하여 제품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또 두 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웹드라마 제작사에서 콜라보 형식으로 광고하기

두 번째, 해당 기업에서 웹드라마의 콘텐츠를 빌려와서 광고하기


 


[연플리X000 특별편] 같은 경우가 첫 번째 유형에 해당됩니다.

‘웹드라마 채널’에서 ‘광고’임을 미리 알리면서 ‘웹드라마 내용’을 전개합니다.

소비자는 광고가 담겨 있는 웹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반면 그림 아래에 있는 SK 0 team DATA 같은 경우는

‘브랜드 채널’에서 ‘웹드라마 내용’을 가진 ‘광고’입니다!

소비자는 웹드라마 콘텐츠를 가져온 광고를 보게 됩니다.


소비자는 좋아하는 웹드라마를 추가적으로 볼 수 있고,

광고주는 제품을 광고할 수 있기 때문에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습니다.



3. 웹드라마를 활용한 광고의 미래


앞서 살펴본 웹드라마는 광고매체로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유효할지, 혹은 앞으로 얼마나 승승장구할지를 고민하는 것도

미래의 광고인으로서 꼭 필요한 자세입니다.


 


웹드라마 내 PPL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


"

웹드라마 내용 전달력 및 스토리 품질 수준과 웹드라마 및 브랜드에 대한 태도,

그리고 구매의도는 정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


고 합니다. 즉, 웹드라마의 스토리 품질성이 해당 광고 효과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고, 이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웹드라마는 모바일과 인터넷의 영향력을 발휘하려

이에 특화된 콘텐츠로 사람들을 끌어 오고,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 연구가 필요합니다.

빅데이터(big data) 활용이 이를 도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드라마 캐릭터의 특징을 키워드로 추출한다거나,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를 키워드로 추출하면

웹드라마의 배우 선정에 유용하겠죠?



4. 정리


지금까지 웹드라마와 광고를 연결지어,

새로운 광고 매체로서 활용되는 웹드라마를 살펴보았습니다!

웹드라마 초반부터 시행된 광고부터

최근 대두되는 형태의 광고까지 훑어보았는데요,


정말로 중요한 건 새로운 매체의 ‘등장’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어떻게 매체를 이용하여 소비자와 상호작용할 것인가

고민해서 더 나은 광고매체로서 작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저와 여러분, 광고인의 숙제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D

-


참고문헌


김은성, 강지영. (2016). 새로운 장르로서 웹드라마의 가능성 고찰 - 장르적 특징을 중심으로. CONTENTS PLUS, 14(1), 69-83.


안지훈. (2017). 웹드라마 브랜드 PPL의 효과: 스토리 품질성을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명지대학교.


오세종, 김치호. (2016). 소셜미디어 빅데이터의 텍스트 마이닝과 오피니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웹드라마 분석과 제안. 만화애니메이션연구, 44, 285-306. 


KEB하나은행. 이건 꼭 봐야해! 웹드라마 추천작과 인기 요인 전격 분석! (2018. 02. 01). KEB하나은행블로그. Retrieved from https://blog.kebhana.com/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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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2018. 11. 28. 18:47

안녕하세요. 고객상담 담당 사람은 아니고 챗봇입니다.

Hello. I'm a chatbot. What can I do for you? 


주제어: 챗봇, AI, 인공지능, 브랜드경험



여러분 안녕하세요. ‘ㅎㅅ’입니다


‘챗봇’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IT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한번 쯤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최근 카카오톡이 챗봇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들과 줄줄이 기업에 맞는 챗봇 서비스 도입을 하기로 계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호성, 2018). 그래서 우리나라도 내년쯤이면 챗봇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흔해질 것 같아요.


그렇다면 챗봇이 무엇인지, 챗봇은 기업 커뮤니케이션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 지 한번 알아볼까요?



챗봇, 너는 누구냐


챗봇(Chatbot)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건 1994년이에요. 채팅(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실제 사람이 아닌 컴퓨터와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초기에 만들어진 챗봇은 그다지 쓰임새가 없었어요.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않았죠. 그러다 인공지능 기술(AI)이 IT업계에서 뜨거워지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챗봇들이 2016년부터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 기술들이 모바일 메신저와 소셜 미디어에 적용되면서 현재 챗봇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감이 잘 오시지 않는다면, 실제 챗봇의 예를 보시죠. 

  

출처: KLM Royal Dutch Airlines website



겉보기에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해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지만, 지금 저 이미지에서 대화하고 있는 상대는 챗봇입니다. 챗봇이 사용자의 비행기 시간이 되었다는 내용을 메시지로 알려주고 물어보는 내용에 대답을 해줍니다. 



진화하는 챗봇


초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챗봇은 이렇듯 정보를 물어보고 답해주는 기능에 국한되었어요. 기술이 개발되고 마케터들이 새로 등장한 기술을 완벽하게 활용을 하지 못했죠. 시간이 지난 지금, 마케터들은 챗봇에 아이디어를 가미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등장한 여러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나볼까요?


 

출처: Disney Examiner



디즈니는 자신들의 캐릭터를 이용해 챗봇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었어요. 


그냥 챗봇이 아닌 영화 주토피아의 주디 캐릭터를 토대로 하나의 성격을 만들었습니다. 경찰관인 주디, 당신은 어떠한 포유류인지를 묻는 주디 등 영화 속의 배경들이 등장하고 씩씩한 말투까지 주디를 닮았네요. 디즈니는 챗봇을 이용해서 또 다른 브랜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Endurance



러시아의 IT기업 Endurance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위한 챗봇을 만들었어요.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질환이 악화되면 언어능력이 점점 떨어지는데, 챗봇은 환자들의 언어능력 상실을 좀 더 늦춰주거나 유지시켜주고, 환자들이 챗봇을 이용한 데이터를 가지고 가족들과 의사진들이 환자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업이 챗봇을 원하는 이유


각 기업이 챗봇을 활용하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기업이 챗봇 기술을 도입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콜센터 등 고객응대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응대 담당 직원들의 인건비를 줄이고, 알고리즘화 되어있는 대답들로 잘못된 고객응대로 인한 위기 상황까지 줄일 수 있으니 고객 상담을 해야하는 기업들은 모두 눈독을 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고객들은 챗봇과 상담하는 것을 어떻게 느낄까?


그렇다면 궁금해지는 부분은 챗봇이 사람이 상담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낼지, 더 나은 효과를 낼지, 더 안 좋은 효과를 낼지입니다. 


인간과 대화는 단순한 정보의 교환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대화 도중 웃고, 화내는 등의 감정표현(언어적 신호)을 하고, 상대의 말에 동의하거나 공감 의사(백채널링 신호)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인간은 이 부분을 보고 대화상대가 사회적 상호작용 상대라고 인지하여 사회적 현저성을 유발시킵니다. 챗봇은 이러한 부분이 결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과의 대화같은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주지 못합니다. 


한 연구에서 챗봇에게 언어적 신호와 백채널링 신호를 하게 만드는 알고리즘을 넣고 전후 챗봇에 대한 사람들의 호감도와 향후사용의도를 측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언어적 신호(감정표현)을 하는 챗봇에게는 챗봇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꾼 반면, 백채널링 신호(동의, 공감)을 하는 챗봇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는 유의미하게 변화하지 못했습니다(이나은, 2018). 


챗봇의 대화를 인간의 대화처럼 만들려고 해도 인간의 대화는 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챗봇을 인간처럼 느끼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사람이 상담할 때보다 챗봇이 상담할 때 더 낮은 만족도를 나타낼까요? 


챗봇과의 대화는 사람이 상담할 때와는 다른 편익을 줄 수 있습니다. 디즈니 챗봇의 예와 같이 크리에이티브를 적용한 흥미성이 가장 차별화된 편익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챗봇 서비스의 흥미성의 요인이 높을 수록 지각된 챗봇의 유용성, 지각된 챗봇의 용이성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다른 어떤 요소보다 흥미성이 지각된 챗봇의 유용성, 용이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아름, 2018). 



이상적인 챗봇의 형태는 무엇일까?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 Tay라는 챗봇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 챗봇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이용이 중지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에 남을만한 흑역사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기술로 Tay가 19세 소녀의 말투를 트위터 상에서 스스로 배우도록 해 최대한 사람의 대화에 가깝게 만들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이 19세 인공지능 소녀는 트위터 상에서 행해지는 온갖 욕설과 혐오 발언들을 습득하고 급기야 자신이 혐오 발언을 쏟아내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를 중단시킬 수 밖에 없었죠 (Brandtzaeg & Følstad, 2018).


(Tay야………ㅠ)

출처: Gizmodo.com


마이크로소프트의 Tay 사례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너무 많은 자율성을 줘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사례입니다. 컴퓨터는 어느 정도 컴퓨터여야 기업에 쓰일 수 있는 챗봇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줄 수 없는, 챗봇만 줄 수 있는 흥미가 무엇인가. 


흥미라는 베네핏을 우리 브랜드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이것이 챗봇을 다뤄야 하는 마케터가 생각해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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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이나은. (2018). 챗봇에서 사회적 현저성을 통한 준 언어적 신호와 백채널링에 대한 사용자 태도 연구. 석사학위 논문. 성균관대학교.


이아름. (2018). 매신저 챗봇 서비스의 사회적 영향, 서비스 품질, 흥미성이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확장된 기술수용모델(ETAM) 중심으로. 석사학위 논문.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 


장호성. (2018. 10. 29). “2030 고객을 잡아라”…보험사, 카카오톡 손잡기 러시. 한국금융뉴스. URL: http://www.fntimes.com/html/view.php?ud=201810262215195019dd55077bc2_18


Brandtzaeg, P. B., & Følstad, A. (2018). Chatbots: Changing user needs and motivations. interactions, 25(5), 38-43.

Posted by CAU adpr digital